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체육회(회장·최재은)는 최근 모든 자생단체회원 뿐 아니라 환경지킴이, 복지도우미,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등 다양한 주민이 함께하는 연합송년회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관을 대관해 웃음과 잔잔한 감동이 있는 한국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만찬을 즐겼다.

 동 체육회는 공식행사에 앞서 1년의 활동 기록과 단체회원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바쁘게 달려온 1년을 회상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이강호 구청장 등에겐 주민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재은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부지런한 활동과 나눔이 매달 빠짐없이 채워진 소통과 사랑이 가득한 한 해였다”면서 “주민의 뜻을 살피고 지원해준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항상 열심히 지역봉사에 나서는 모든 단체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촌도림수산동이 2020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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