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들이 신분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20개동 통장 874명 전원에게 통장신분증 목걸이를 제공해 통장 업무에 적극 활용토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장신분증 목걸이에는 공무원증과 같은 구 마크가 새겨진 목걸이 형태로 제작해 통장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통장신분증 앞면에는 통장 사진과 성명과 소속이, 뒷면에는 발급기관과 위촉일자 등이 기재돼 있어 상시 패용 시 통장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통장신분증은 목걸이를 지급하면 행정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란 공무원 제안에 따라 채택됐다.

그동안 통장들이 세대별 방문 시 통장신분증을 따로 꺼내 제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및 취학통지서 배부 등 대민활동 업무를 위해 가구를 방문해야 하는 통장들이 새로 제공받은 통장신분증 목걸이를 패용, 통장 업무를 수행하면 통장 사기 증진은 물론 대민 업무 효율성 및 신뢰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통장 문화역사탐방, 선진지 견학, 통장자녀장학금, 단체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통장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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