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서담상 시상식은 소방관, 환경미화원, 집배원, 항로표지관리원,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 분야의 음지에서 어렵고 힘들게 일하고 생활하는 국민에게 시상한다.
소방분야 수상자인 정 부대장은 1995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각종 대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항상 시민의 곁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모범 구조대원으로 활동하여 소방방재청의 추천으로 전국 소방관 2명에게 주어지는 서담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정 부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금까지 15년이 넘게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천직이라 생각하고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며 대원들을 이끌고 고귀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한 것이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면서 "사고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모든 구조대원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