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오른쪽)부대장이 서담상 수상자,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동소방서는 구조대  정재훈 부대장(소방장)이 최근 서울 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올림픽공원 내)에서  열린 나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서담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서담상 시상식은 소방관, 환경미화원, 집배원, 항로표지관리원,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 분야의 음지에서 어렵고 힘들게 일하고 생활하는 국민에게 시상한다.

소방분야 수상자인 정 부대장은 1995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각종 대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항상 시민의 곁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모범 구조대원으로 활동하여 소방방재청의 추천으로 전국 소방관 2명에게 주어지는 서담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정 부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금까지 15년이 넘게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천직이라 생각하고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며 대원들을 이끌고 고귀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한 것이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면서 "사고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모든 구조대원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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