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김용배)은 23일 복지관에서 이창순 대한노인회 구지회장과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평생교육사업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사업 발표회 ‘우리들의 열정을 담다’를 개최했다.

▲김용배 관장

이번 발표회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합창 등 운동 및 음률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출전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두드림 댄스팀의 공연과 새인예유치원 원아들의 공연, 트로트 가수 정선희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행사를 빛낼 수 있었다.

이밖에도 올 한 해 동안 평생교육사업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어르신과 강사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도 있었다. 특히 이 자리에선 5년 동안 구노인복지관의 발전과 남동구 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한 김용배 관장의 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김용배 관장은 “올 평생교육사업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몸소 보여주신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비록 정든 복지관을 떠나게 되었지만,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퇴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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