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소재 동산마을어린이집(원장·차윤환)은 8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백미 10kg 2포)를 동에(동장·전해진)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어떻게 이웃을 도울까?”라는 주제를 통해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어린이집 원생들이 가정의 집안일을 돕고 약속을 잘 지킬 때마다 모은 사랑의 저금통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이다.

 이와 관련, 차윤환 원장은“우리 어린이집 원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더 멋진 세상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해진 동장도“조그마한 아이들의 손에서 큰 사랑이 보내졌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동산마을어린이집 원생 및 교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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