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인천과 섬 지역을 연결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설날인 오는 25일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날을 포함한 5일간 총 1만8천500명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3일 3천200명을 시작으로, 24일 3천800명, 25일 4천500명, 26일 3천800명, 27일 3천200명이 여객선을 탈 전망이다.
인천해수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를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항로 운항 횟수를 42회(18%) 늘려 귀성객 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인천해양경찰서,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