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공립시설인 고잔 어린이집(원장·신도영)은 96명의 원아들이 한푼 두푼 정성스레 모은 '100원의 기적 사랑의 저금통'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이춘노)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저금통 모금액은 63만1천370원이다.

신도영 원장은 “저금통의 동전들은 아이들이 용돈을 조금씩 차곡차곡 모은 것으로, 아이들의 정성이 시각장애인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눔에 대해 배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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