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공방 프로그램 모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매년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공원은  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5월 간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해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과정을 10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4월 개장한 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용도 수납장, 나무스피커, 책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대공원 목재체험장 전경

최근에는 매월 천여명이 넘는 체험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 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2월중 개최하며, 정식 체험은 오는 3월 7일(토)부터 5월 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설명회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6팀을 선정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대상은 인천시민 중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032-440-588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