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기관들이 협약을 체결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전무수 연수부구청장,박인서 정무부시장,이승우 도시공사 사장,오호균 남동구부구청장.

인천시는 19일 인천도시공사,남동·연수구와 ‘민간연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인서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이승우 도시공사 사장, 오호균 남동구부구청장,전무수 연수구부구청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공사는  일자리 사업예산 지원과  수혜자 모집,연계 지원, 남동·연수구는 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관리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이들 기관은 도시공사 연계사업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추진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 불편세대에 필요한 가사돌봄 지원 20명, 입주민 주거복지 상담지원 10명,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 20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10명 등 4개 분야 총 60명을 구성돼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월 평균 48시간을 근무하며, 월 6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박인서 정무부시장은 “지난해 도시공사에서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세대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시범사업이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근로욕구수준에 맞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이 가능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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