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2동 '김밥나라' 창문에  마스크 나눔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인천 남동수 구월2동은 관내 '김밥나라'(대표·김동국)가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면 김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부행사를 펼쳐 1주일 새 마스크 100여개를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김밥나라'는  일정량이 모이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마스크를 나눌 계획이다.

 이와 관련,김동국 대표는 “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도움이 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면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방문하여 마스크를 함에 넣어 주는 꼬마 손님들께 너무 감사하며 작은 마음을 서로 모아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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