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배달 모습

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김은구)은 지역의 요식업체인 곤드레밥집(대표·이재하)에서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중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주3회, 6명의 홀몸어르신들을 찾아가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이재하 대표는 “영양 가득한 재료로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만들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것을 떠올리며 작업하는 과정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은구 동장도 “모두가 힘든 시기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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