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옥(오른쪽) 보네베이커리 대표가 25일 보네빵 2천개를 구청에게 전달하고 있다.

" '코로나 19'극복,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와 함께해요."

인천 남동구는 고령자친화기업 (주)보네베이커리(대표·이진옥)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쓰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네빵 2천개(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빵은 구 본청을 비롯 20개 동행정복합센터 등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진옥 대표는 “공무원들이 '코로나19'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와 방역 등 쉴틈없이 일하며 지역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 보네베이커리가 정착하는데까지 남동구의 도움이 컸던 만큼, 어르신들의 뜻을 모아 정성으로 만든 빵이니 맛있게 먹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강호 구청장은 “어린이집 등 휴원이 길어져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주어 감사하다. 정(情)으로 만든 빵을 현장근로자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및 구의 모든 직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보네베이커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하고 남동구에서 대응투자해 지난 2015년 11월에 설립했다.

 이 회사는 HACCP 인증시설에서 관리하고 제조하는 건강한 빵을 선주문 생산체계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보네 카페 1,2호점을 운영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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