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 김석동)은 최근 지역의 아기천사 합창봉사단(단장·신희철)으로부터 회원들이 손수 만든 면마스크 75장을 전달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은 이번에 기탁한 면 마스크를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기천사 합창봉사단은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도배․장판 봉사와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

신희철 단장은“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동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손수 만들어 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한 마스크는 꼭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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