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최재현)은 31일 의장실에서 정재호 의원 등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정 의원을 비롯 조동희·고봉성 회계사,최무근·민상원 세무사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음달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남동구 예산의 세입・세출, 기금 운용, 재산 및 채권・채무 관리 등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검토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완료 후 결산검사위원들로부터 검사의견서를 제출받은 남동구청장은 5월 중 구의회에 결산 승인을 신청하며 구의회는 6월 개회되는 제264회 정례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이와 관련,최재현 의장은 “결산검사는 남동구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것”이라며 “위원님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철저히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호 대표위원도 “지난 1년 간 남동구에서 편성한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한 검사를 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