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소재 모두병원(원장·임대의)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된 부식세트 127박스(400만원상당)를 남촌도림동,논현1·2동, 논현고잔동 등 4개동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한 부식세트는 4개동에 배분되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대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힘든 시기임을 통감하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부식세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모두병원은 논현고잔동 소래1단지 경로당에 백미20kg지원(매월 1포), CMS 정기 후원(매월 10만원), 명절 일시금 후원 등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순철 동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헤아린 따뜻한 마음을, 지원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잘 전달해 드리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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