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인천e음 카드(상품권)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안내문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19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말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자와 법적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 차상위자활)자격을 유지하는 2만2천여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4개월분의 금액이 한 번에 일괄 지급되며, 1인 가구부터 6인 가구까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92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로,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지급의 편리성을 고려해 기존 인천e음 카드 유무에 상관없이 지원 금액이 들어있는 인천e음 카드를 수령해 가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출생년도별 5부제(요일제) 분산지원 방식도 검토 중에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 불편 대상자 다수 거주 지역의 현장지원 방식 등을 병행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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