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청렴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사진은 공직자 청렴교육 모습
남동구는 부패 제로(Zero),클린(Clean)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청렴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창출 ▲청렴 취약분야 및 부패신고 제도 개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진단 및 환류기능 강화 ▲반부패 청렴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4대 분야 23개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구는 공직자 모두가 반부패,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서약서를 작성하고, 공직자 가족 모두가 청렴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청장 청렴 서한문을 공직자 가정에 발송할 계획이다.

 또 각종 인ㆍ허가,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개선해 나가는 한편 구민 명예감사관제, 주민참여 공사감독제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 자기 진단 시스템 운영과 자체 청렴도 조사 등을 통해 자체진단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 CS(고객만족) 제도 운영, 민원사무 처리실태 점검 등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구는 청렴 연극 교육과 사이버 교육센터를 통해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구 자체방송인 FEEL 방송을 통해 주2회 청렴과 관련된 방송을 실시해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청렴도 평가에서 평균 점수를 웃도는 평가를 받았으나,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우수구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무엇보다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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