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담회에서 '코로나19'로 화상 상담회로 변경·15개사 안팎 참여

▲지난해 열린 남동구 KITA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인천 남동구는 구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해외 시장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을 수출 유망국에 파견해 왔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화상 수출상담회로 대체했다.

이번 상담회의 대상국 중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베트남(호치민)은 한국의 수출 및 투자대상국으로 지속적 경제성장과 함께 중요한 비지니스 파트너이다.

참여 대상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중소기업으로, 수출 경쟁력을 고려해 15개사 안팎으로 선정할 예정이다.현재 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자동차 및 기계, 정보융합 등 이업종 4개 분야 211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 조사를 거쳐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화상상담과 통역 서비스, 샘플 발송 물류비용 등을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다음 5일까지로,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suppor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기업지원과(☎032-453-8482)·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032-26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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