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정문 앞이 구민들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공원과 광장으로 변신했다.

구가 청사 담장 허물고 조성한 녹지·휴식공간과 인근 '어울림 광장'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그늘 밑 나무 의자에 앉아  잠시 대화를 나누며 쉬거나 명상에 빠진 이들을 찾기가 어렵지 않다. 멋진 사진을 찍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볼수 있다.

23일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총무과 비서실 직원들은 이 아름다운 공간을 배경으로 전국 모든 의료인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덕분에 챌리지'를 했다.

이 구청장은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사진을 올리면서 "구청 직원 모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인천시민과 남동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구는 정문 앞에 조성한 녹지·휴식,문화 공간에서 야외 결혼식과 버스킹 공연, 열린 토론회, 전시회, 기념행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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