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이 최근 구청 지하 공단 미화원 휴게실을 격려 방문해 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구 산하 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의 정년 연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60세로 규정된 도시공단 인사규칙을 개정해 61세로 연장하기로 했다.구는 정년을 연장할 경우 40명의 공단 미화원 중 28명이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존 12명의 환경미화원은 채용 당시 정년이 65세로 계약돼 이 규정을 따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과 개선을 강조해 온 민선 7기 구정 철학이 담긴 것"이라 면서 "구는 이와 함께 현장 업무(시설직)근로자들이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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