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 폐쇄됐던 인천대공원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개방 홍보 이미지

 인천시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무기한 폐쇄했던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 일부 공공 다중이용시설을 다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이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기 위해 주요 공원들의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 내 문화·체육시설은 폐쇄 상태를 유지하지만,산책로나 화장실 등은 이용할 수 있다. 남동구도 폐쇄됐던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을 개방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공원 내 시설 개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