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이종학)은 최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용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전 날 인천터미널정형외과(원장·윤용현)는 저소득층을 위한 선풍기 33대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센터는 또 재능기부와 김현민씨 개인후원등을 통해 이달 중 홀몸노인 2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윤용현 원장은 “기본적인 냉방기구 조차 없는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고,후원자 김현민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에어컨을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어르신께 에어컨을 설치해 드리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전했다.

 이종학 동장은 “올 여름에도 동에 착한바람을 일으켜준 후원자께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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