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애숙 의장 유광희·이정순 위원장 내정 통합당 몫 부의장 사도위원장 미결정

인천 남동구의회는 29·30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임한다.

29일에는 의장·부의장을, 30일에는 3개 상임위원장을 뽑고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10석으로 구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의장에  남동 갑 출신 임애숙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과 총무위원장에는 남동을 출신 유광희·이정순을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미래통합당 몫인 부의장과 사회도시위원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소속의원은 27일 부의장·사도위원장 선출을 협의를 하기로 했다. 통합당은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서 표 대결로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의장에는 민창기·이선옥·정재호 의원이, 총무위원장에는 신동섭·이용우 의원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상임위 조정에서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최재현 의원이 사회도시위원회로, 이선옥 의원이 총무위원회로  신동섭 의원이 사회도시위원회로  이동하는 등  상당수 교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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