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소래역사관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의 박물관 지원 사업을 통해 전시관람 활동지 제작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하는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은 전국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하는 유관박물관 간 협력체제로, 가입기관의 학예역량 강화와 각종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협력망에 가입한 소래역사관은 작년 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기획전시 ‘기록으로 만나는 소래의 옛 모습’을 개최했다. 또 올해 사업 공모에서는 전시관람 만족도 제고를 위한 스탬프 투어형 관람활동지 제작을 신청해 선정됐다.

전시관람 활동지는 소래역사관 1,2층의 전시장을 돌아보는 문답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스티커를 붙이고 전시장 각 구역에서 스탬프를 찍는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인 소래역사관은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이번 전시관람 활동지 제작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