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접촉 활발,선거캠프 준비 등 본격 득표전 대비

인천 남동구청장 출마 예비 후보들이 후보 등록과 함께 기관, 단체와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구청장 출마 배경과 지지를 설명 하는 등 구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이들 후보들은 후보 선거 사무실과 선거 운동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 강석봉은 후보는 21일 간석, 만수, 창대시장 등 재래시장을 돌며 인사와 함께 예비 후보 명함을 배포한데 이어 22일에는 인천시청과 시의회, 시교육청을 찾아 관련공무원들에게 구청장 출마인사를 했다.

특히 강 후보 측은 만수 5동 910-1 번지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 달 5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같은 당 신영은 예비 후보도 21일 모래내 시장 등 재래 시장을 방문해 “자신은 3선 시의원 출신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한 부지런한 일꾼”임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 운동원 보강과 함께 구월3동 1112의5 D빌딩에 선거사무실을 오픈하고 오는 26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열기로 했다. 신 후보측은 초반 선거전은 제2선거구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민주당 신맹순 예비 후보도 등록과 함께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그는 재래시장 등 사람이 붐비는 곳을 찾아 다니며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경력 등을 알렸다. 신 후보는 구월1동 1195-9번지 J 빌딩에 선거사무실을 두고 있다.

 한편 남동구청장 출마가 거론되는 한나라당 최병덕 시의원과 민주당 이강일 나사렛 한방 병원 원장, 민노당 배진교  인천시당 대변인 등도 예비 등록 시기 등 출마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 그러나 출마가 거론되던 상당수 인사는 결국 출마를 포기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선거와 당내 역학관계 등이 있어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등록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구 선관위는 22일 현재 구청장 3명과 구의원 3명 등 예비후보 등록자는 모두 6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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