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심재선)는 30일 모금회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회장·류재경)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고려인들의 한글·한국문화 및 기초생활교육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건축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으며, 그 외 인천사랑전문가단체협의회를 통해 실내인테리어 공사, 의료봉사, 어린이 건축교실 등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류재경 회장은 "고국인 한국에 온 고려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습에 대한 열정과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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