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은 31일 만수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서 고기와 과일 채소 등을 구입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만수시장에서 식료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 김모씨는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살 맛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와 산하기관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보기 날’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구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이 일환으로 5월과 6월 전통시장에서 모두 2천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만수시장을 찾은 구청 한 직원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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