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인천시청 청사 전경

인천시는 다음달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강도 높은‘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명절 시기에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하여 공직자가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및 예방대책 실태 등을 점검하여 시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찰은 시 감사관실 감찰인원과 군·구, 공사·공단 감사부서 직원이 투입돼 공직기강과 복무감찰, 다중이용시설 감염병 예방 등 3개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이와 관련,김인수 시 감사관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하여 위법사항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시정에 대한 시민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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