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경로당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8월 말까지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타일벽지 시공, 현관문 설치 등을 실시했다.

노후도가 특히 심각해 화재 등의 위험이 있는 경로당 1곳은 전기, 도배, 장판, 마루시공 등 전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센터는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로당을 발굴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경로당 환경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류호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깨끗하게 바뀐 경로당 환경에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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