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구월3동에 전달한 봉투

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박종일)은 추석 명절을 맞아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접했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고, 동에 익명을 요구했다.

동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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