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상 수장자들. 위쪽 왼쪽부터 황선희·류금현·이정희·이우영·박덕순·유승분·이정자·신봉기오영순·정영신신광순·이희재·고인환·김현기·김정희씨

인천시는 사회공익부문 봉사분야에 황선희, 류금현 씨 등  제42회 시민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회공익상 부문 봉사분야에 황선희·류금현씨를 비롯 공익분야에 이정희·이우영씨  환경분야에 박덕순, 유승분씨, 새마을분야에 이정자·신봉기씨, 기타 특별분야에 오영순·정영신씨, 효행상 부문에 신광순씨,산업발전상 부문 상공업사용자분야에 이희재씨, 상공업근로자분야에 고인환씨. 소상공인분야에 김현기씨 농수산분야에 김정희씨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중 열리는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있을 예정이다.

지난 1979년 처음 시상하기 시작해 올해 42회째를 맞는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부터 소상공인분야가 추가로 신설됐다.

시는 후보자 중 거주기간 미달 등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3명을 제외한 32명에 대해 시의회 의원, 언론사 관계자, 시민사회단체의 장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3개 부문·10개 분야에 35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국제교류분야에서는 추천된 후보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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