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자체사업과 민간 후원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추석나기 지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는 민간 후원을 포함 1억8천만원을 소외된 계층에 후원하기로 했다. 23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있은 이강호 구청장과 김영목 구경영인연합회 후원금 기탁식 모습.

 인천 남동구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확산하고 있다.

 구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간 후원금품액은 지난 18일 기준 9천371만2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현금은 전체의 23%인 2천180만 원으로, 먹거리와 생필품 등 7천191만2천 원 상당의 현물도 전달됐다.구는 소중한 후원금품을 홀몸노인,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 총 3천27세대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지정 기부한 모금액을 활용해 자체 위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복지사각지대 등 모두 4천324세대에 9천60만 원 규모로 온누리상품권 및 추석선물세트, 명절음식꾸러미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민간 후원금품액과 남동구 자체 위문사업 등을 합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저소득 소외계층 7천351세대에 총 1억8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에 참여해주신 여러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며 “따스한 배려는 더불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남동구의 큰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과 꿈이 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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