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 남동구보건소 전경

인천 남동구는 추석 연휴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당직 의료기관 53곳, 휴일지킴이 약국 41곳이 요일별로 문을 연다.

 추석 연휴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120(미추홀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남동구청·남동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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