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장열)은 28일 지역주민들로 부터 부추·밀가루 등의 재료를 제공 받아 부추전 반죽 키트를 만든 뒤 소외이웃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추전 반죽에는 논현휴먼시아5단지 달맞이마을 어머니회가 참여했고,반죽 키트는 논현동·남촌도림동 지역 소외이웃에게 지원했다.

복지관은 전 반죽 키트 전달과 함께 추석 연휴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관련, 복지관 관계자는 "받은 반죽으로 전을 부쳐먹고 비대면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자는 취지로 반죽 키트를 전달했다"면서 "인정이 흐르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