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개선사업이 실시된 만수프라자 야간 모습

인천 남동구는 11일 만수주공사거리 인근 만수프라자 빌딩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교통 요충지역인 백범로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으나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간판이 무질서하게 배치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간판개선사업 준공식.이강호 구청장과 임애숙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벌집 모양의 파사드를 도입, 건물 입면을 개선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이번 사업은 노후한 건물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소통에 기반을 둔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남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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