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홍순삼)은 최근 인천제일교회(담임목사·이제일)로부터 과일 52상자를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추수감사절 주간 인천제일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된 과일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홀몸어르신, 다자녀가구,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이제일 담임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정성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인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강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홍순삼 동장은 “어르신들에게는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 본인 돈으로 과일을 사 드시는 분은 흔치 않다.”며 “관내 홀몸어르신들과 경로당 등 필요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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