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회장·정찬주)는 최근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제19기 인천지역회의 및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의해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 5도 지역 부의장이 주재하는 회의이다.

‘전쟁 없는 한반도!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었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제19기 업무 보고 및 지역회의별 활동 보고, 정책 설명, 현장형 정책건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대행기관장인 이강호 구청장이 전수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각 지역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인천지역은 10개 군‧구별로 지역협의회 및 자문위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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