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최근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담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청구액 300만원 미만)관련된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총12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순민, 이윤환, 김종석, 고길명, 설회근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다.

상담은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까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

김순철 세무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무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할 경우 상담시간 내 직접 방문하거나 구청 세무과(032-453-23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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