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만수2동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여파로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고 구가 대신해 조합 측에 상장을 전달했다.

구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민간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1호인 만부마을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지 지역사례로 알려져 있어 박람회 부스 참가업체 300여 곳 중 가장 많은 방문과 관심을 받았다.

양순식 조합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을을 비롯해 지역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이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을 통해 구와 만부마을에 활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산업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관련 산업 성장을 홍보하고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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