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한광희) 초등특수교육연구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소소(小笑)한 전시회’(https://www.instagram.com/icedongbu_/)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관내 16개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서로를 위해 긍정의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그림, 목소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이 작품들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전시회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소질과 재능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이 영상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