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공단 내 한 11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30대와 인력 81명을 현장에 투입해 20여 분만인 오전 9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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