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시의 응모내용은 체납·결손정보, 신용정보를 활용해 군‧구별 체납현황, 연령대별 결손현황 및 체납회수 등급을 도출한 것이다.

또한 이같은 데이터를 수치와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해 이해도·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업무 편의성을 제고, 체납자 빅데이터 추적 관리가 가능케 했다.

김세헌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주요정책 및 사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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