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김준태)는 2일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의사와 119구급대원 간 비대면 구급지도의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3차 대유행에 따라 119구급대원이 현장활동 중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및 감염방지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비대면 교육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법정 감염병의 분류(1급, 2급 등), 전염성 질환 환자 대응 및 감염방지 교육, 구급활동 시 주의사항,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올바른 보호복 착용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앞으로도 구급지도의사 비대면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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