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미라)는 최근 간석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25박스(125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생필품은 간석1동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원일 간석교회 목사는 “해마다 김장김치를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김장지원이 어려워지면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미라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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