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자들의 정성을 담은‘사랑가득상자’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가득상자’는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학용품, 라면 등 2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상자에 담아 후원하는 방식이다.

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후원 접수를 통해, 총 115개의‘사랑가득상자’를 후원 받아 직원들이 선물포장을 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광배 구 아동복지종합센터장은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후원자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가득상자’를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간석3동장은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가득상자를 후원해주신 후원자 분들과 구 아동복지종합센터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센터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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