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요들밴드 스위스 탄산수(리더·이창대)는 5일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기부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11월 ‘너의 요들은’라는 주제로 서울 서교동 스페이스홍 공연장에서 열린 자선기부공연의 수익금이다.

이창대 리더는 “코로나19로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요즘 우리 밴드의 작은 기부가 밑받침이 되어 더 많은 기부활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말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동 보컬은 “우리 스위스 탄산수는 밝은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밴드다. 앞으로 남동구와 협력하여 더 많은 기부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준 스위스탄산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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