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해외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물류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 상담회'모습.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인천 최초로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의 발판 마련을 위해 ‘2021년 남동구 해외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제조업체로 업체당 50만 원 한도에서 견본품(샘플) 해외물류비를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신청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최대 13%의 물류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인천남동우체국과 개별계약을 해야 물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물류비 지원 외에도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획득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기업지원과 (☎032-453-5165)

 사진은 지난해 7월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이강호 구청장이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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