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청장·최구기)은 4일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전찬기 병역명문 가문을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칭한다.

 병무지청은 올해 문패 교부 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가문이며, 2016년 이후 선정 가문에게도 순차적으로 문패를 제작·교부하기로 했다.

  이날 문패를 달아드린 가문은 2015년에 선정된 가문으로 1대에서 3대까지 총 6명이 현역병으로 병역을 마치고 총 복무 개월 수는 176개월이다.

 이와관련,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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