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제31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2021년 남동구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구민상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체육 ▲산업진흥 ▲대민봉사의 6개 분야다.
후보자는 남동구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며, 주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의 경우에는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수상부분 특성에 따라 남동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접수는 추천서 등 양식과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접수 기한 내 구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항을 현지답사 확인 등을 거쳐 수상자를 공정하게 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다음달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변경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