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계획안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현지개량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간석3동 37번지 일원 돌산마루 구역은 커뮤니티센터 조성, 안전안심골목길 조성 등의 사업내용을 반영한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후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에 주민참여를 통해 정비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정비·확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으로, 추진되는 모든 과정에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이와관련,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더불어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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